동대문구보건소가 ‘치매 없는 동대문구’를 목표로
노인들의 치매 예방과 조기발견을 돕기 위해
경로당 치매 전수조사를 실시합니다.
보건소는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와 함께
오는 4월7일까지 조사를 진행하며
경로당 132개소를 직접 방문해 만 60세 이상 경로당 이용자와
인근 지역주민 등 약 1,300명을 대상으로
‘9988 건강교실’을 열고 무료 치매검사와 치매 예방교육을 실시합니다.
또한 치매검사 결과가 인지저하로
나온 대상자에게는 무료 정밀검진, 치매환자와 고위험군 대상 프로그램,
치매예방 정보 제공 등 사후관리에도 주력할 계획입니다.
장승희 지역보건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치매 인식 개선,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 치매 환자 돌봄,
족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고령화에 대비해
치매 관리 거버넌스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병훈 (bluehoon1@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