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정통시장 판촉전과
시장 자매결연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구는 먼저,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11일까지
지역 내 9개 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다시찾기 판촉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판촉전에서는 시장별 대표상품을 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온누리 상품권 5천원권을 증정하는
사은 이벤트도 실시합니다.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체험,
풍물단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체험행사도 마련했습니다.
또, 구청 1국 1시장 자매결연도 맺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각 부서에서 사용하는 다과류와 소모품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하도록 권유하는 등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주민 행복과 민생안정은 중점으로 새해 구정을
이끌겠다고 밝힌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올 해는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들이 보다 많아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의 매출이 늘어나길 바란다"면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승엽(nys2burn@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