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동대문구의회가 267회 임시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회기에서는 2017년도 구정업무계획 보고 청취의 건을 비롯해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 결과 보고,
각종 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김응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17년 동대문구의회 첫 임시회.
먼저 주정 동대문구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새해 첫 임시회인 만큼
모든 의원들이 내실 있게 회기를 이끌어가길 당부했습니다.
주정 / 동대문구의회 의장
"우리 구의회와 집행부는 소통과 화합을 통하여
구민들을 위한 정책을 최우선적으로 실시함은 물론
구민 중심의 구정을 펼쳐 동대문구가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행복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랍니다."
주 의장은 또 화재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화재예방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정 / 동대문구의회 의장
"전통시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순찰하고 방재시설을 점검하는 등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고
연일 계속되는 취위에 저소득 주민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가져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이어 진행된 1차 본회의.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17년도 구정업무계획 보고 청취의 건이 처리됐습니다.
이어, 각 상임위별 안건 심의가 진행되는데
행정위에서는 서울한방진흥센터 관리 운영 조례안,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등 5개의 안건을,
복지건설위원회에서는 긴급 지원에 관한 조례안,
노인 일자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을 심사합니다.
8일간 진행되는 267회 임시회.
3일에 열리는 2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를 상대로
주민생활과 직결된 현안들에 대한 구정질의가
9일 3차 본회의에서
상임위가 심의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폐회합니다.
CMB뉴스 김응두입니다.
김응두 기자(codename@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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