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동대문구가 신년인사회를 열었습니다.
유덕열 구청장은 구정 운영 계획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민들과 공유했습니다.
김응두 기자입니다.
[리포트]
2017 정유년 동대문구 신년인사회.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주정 동대문구의회의장,
안규백, 민병두 국회의원 등 지역 인사와
주민 천여 명이 동대문구의 힘찬 출발을 함께 했습니다.
올 한 해 주요 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밝힌 유덕열 구청장은
주민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며 안전한 동대문구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유덕열 / 동대문구청장
“사건·사고 없는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서 구가 관리하고 있는 시설물,
또 공사장 현장에 있는 시설물에 대해서 철저하게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민생 안정에도 힘을 써
복지 도시로서의 진면목을 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틈새 계층, 중증장애인 등
소외 이웃들을 위해 희망복지원을 늘리겠다는 계획입니다.
유덕열 / 동대문구청장
“(어려운 이웃) 도와주기 위해 각 동에서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 희망복지원이
1,300여 명이 됩니다. 이분들이 많은 지원을 해 주기 때문에 이분들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잘 보듬어 가겠습니다.”
지난해 구정의 다양한 사업과 청렴으로 많은 성과를 낸 동대문구.
올해에도 구정운영에 대한 여러 묘안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CMB뉴스 김응두입니다.
김응두 기자(codename@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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