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2017 정유년을 맞아 영등포구가
화합과 발전을 다짐하는 신년인사회를 열었습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교육과 복지, 지역 경제, 도시환경 등의 분야에서
구정이 나아갈 힘찬 다짐을 구민들과 공유했습니다.
김응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등포아트홀에서 진행된 신년인사회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신경민 국회의원,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이용주 영등포구의회 의장 등 지역 인사와
천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습니다.
2017년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해 참석한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구민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며
가장 먼저 교육·복지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했습니다.
혁신교육지구사업 추진과 신길특성화도서관 건립,
어린이집 확충, 놀이터 정비 등을 통해
탄탄한 교육과 따뜻한 복지를 약속했습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올해도 서울혁신지구 사업으로 더 알차고 내실 있게 추진하여
한 아이도 빠짐없이 우리들의 큰 미래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또 골목형 야시장 확대와 뉴딜일자리 사업 등으로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문화·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신풍 신바람에 이어서 국제 먹거리가 가득한 사러가 야시장을 선보였고
앞으로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관광 자원을 균형 있게 육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매력 있고 활기찬 지역 경제를 만들겠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직원들과 힘을 모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봉사하겠다는 말도 잊지 않았습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새해도 영등포구는 변함없이 구민들의 행복을 최우선의 목표로 삼을 것입니다.
1,400여 직원들은 활기찬 도시 사람 중심의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혁신과 변화로 희망찬 미래를 약속한 영등포구.
신년인사회에서 밝힌 당찬 포부가 현실화될 수 있을지
지역 주민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CMB뉴스 김응두입니다.
김응두 기자(codename@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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