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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신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케익만들기 행사 열어

기자김응두

등록일시2016-12-22 17:47:03

조회수1,009

사회/스포츠

 

[앵커멘트]


연말이면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용신동 새마을부녀회와 용두CEO 회원들이
성탄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 줄 케익을 만들었습니다.
달달한 케익 냄새가 가득한 현장,
김응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식물성 우유 원액을 휘핑해
부드러운 생크림을 만들어냅니다.


케익시트라고 불리는 빵 위에 
생크림을 바르고...


먹기 좋게 썰어 놓은 키위와 귤, 포도를
정성을 다해 케익 위에 올려놓습니다.


케익 만든지 30분.

빵과 생크림, 그리고 과일의 조화로
맛깔스러운 케익 모습이 드러납니다.


동대문구 용신동새마을부녀회와 용두CEO 회원,
다문화가정,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모여
크리스마스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71개의 특별한 케익을 만들었습니다.
박형규 / 용두CEO 회장
"지역 주민들을 위해서 작은 힘이 되고
온정을 같이 나누자는 의미에서 해마다 이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고 지역 주민들과 같이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싶어서..."
이순영 / 동대문구의회 의원
"비록 일류 케익은 아니지만 정성을 듬뿍 담아서 만들었으니까
크리스마스 케익과 함께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이정숙 / 용신동 새마을부녀회 감사
"케익을 맛있게 드시고 내년에도 많은 복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012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케익을 만들어
지역 내 독거노인과 경로당에 나눠주고 있는 용신동새마을부녀회.


김숙자 용신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며,
독거노인들이 올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길 희망했습니다.
김숙자 / 용신동 새마을부녀회장
"저희 부녀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케익을 만들었으니까
맛있게 드시면서 촛불도 켜고 환하게 즐거운 성탄절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봉사의 의미도 되새기고 이웃과 사랑도 나눌 수 있는
지역의 아름다운 전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CMB뉴스 김응두입니다.


김응두 기자(codename@cmb.co.kr)


CMB 동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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