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문래소공인지회가
2016년을 마무리하는 송년회를 열었습니다.
지난 1년동안 보여준 소공인들의 성과를 바탕으로
문래머시닝밸리가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원하며,
회원들간 소통·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리포트]
문래동의 JK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6년 문래소공인지회 송년회.
200여명의 회원들은 다과를 즐기며 지난 1년간의 회포를 풀고
업무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 기술력 향상에 노력해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소상공인들에게 표창장이 전달되고..
부대행사로 소공인들이 쌓아온 기술력을 보여주는 기술 경진대회도 열립니다.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금속 팽이로 승부를 펼치는 모습이 사뭇 진지합니다.
내빈들은 지난 1년간 애써준 소공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어려운 기업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 경제가 어려울 수록 우리는 소통입니다. 소통이 잘 됨으로써 우리 영등포 구정을 위해
함께 노력을 할 수 있도록 동참해주시고, 다가오는 2017년 정유년 새해에는
하고자 하는 소망이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고기판/ 영등포구의회 부의장
"영등포구의회에서도 소공인들이 할 수 있는 것들을 많이 찾고 있습니다.
구청과 함께 중소기업 기금 활동을 통해서도 금리인하, 대출금리 기간연장 등
2017년부터 새로운 경기를 맞는 기업자금대출이 형성되지 않을까 기대를 합니다."
또, 경제 불황 속 소공인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새해에도 소공인들이 하나가 되어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길 당부했습니다.
손길배/문래소공인지회장
"대한민국이 지금 상당이 어렵지만 여러분들이 행복할 수 있는 것은
여러분 스스로에게 달려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이 어딘가 목표를 정확히 두고
누가 뭐라해도 우리 소공인만큼은 꼭 하나가 되어서 같이 갔으면 좋겠습니다."
회원들의 단결력과 화합의 힘을 보여 준 시간.
2017년 새해, 한층 더 도약하는 문래머시닝밸리의 변화가 주목됩니다.
CMB뉴스 장선영입니다.
장선영 기자 (clow1042@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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