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문화원이 지난 1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연말 행사를 열었습니다.
시낭송과 국악 공연, 색소폰 연주 등
'시와 음악이 있는 송년의 밤'을 통해
회원들과 주민 모두 따뜻하고 풍요로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리포트]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영등포문화원 송년 행사가 영등포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과 이용주 영등포구의회 의장 등 내빈과 문화원 회원,
주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이번 송년의 밤은
시와 음악이 함께하는 행사로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됐습니다.
소년소녀 합창단 아이들의 맑은 목소리와 깜찍한 율동이 함께한 합창공연을 시작으로
판소리, 해금연주, 시낭송 등 관계직원들이 준비한 공연이 이어지고..
시구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읖어내려가는 목소리에
모두가 귀기울여 경청합니다.
내빈들은 이자리에서
문화 · 예술 분야에 힘을 싣어
더욱 발전된 영등포구를 만들겠다며,
올한해 행복하게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우리가 다하지 못한 모든 일들을 마무리 잘 해주시고
영등포 구정을 위해서 앞으로 더욱더 문화와 예술이 함께 숨을 쉴수 있는
그런 구가 될 수 있도록 다같이 동참해고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용주/ 영등포구의회 의장
"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의 자세로 명품 교육도시,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영등포의 새 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겠습니다. 끝으로 며칠 남지 않은 한해를
잘 마무리하시고.."
또, 영등포문화원은 그동안 문화원 발전을 위해 힘써온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진원 / 영등포문화원장
" 주차 공간 때문에 여러분들 마음고생을 많이 시킨 것 같고
우리 문화원의 시간과 장소 배정 문제로 인해서 마음 아파하시는 분도 계신 것 같아서..
이런 문제들은 직원들 뿐 아니라 우리 임원들,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과 협의해서
시정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시와 음악으로 서로 마음을 열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
회원들은 더욱 협력하고 단합해
새해에도 활기차게 이끌어 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CMB뉴스 장선영입니다.
장선영 기자 (clow1042@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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