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마지막 날,
상임위별로 강평이 진행됐습니다.
한 해 동안 진행된 구 사업과 각종 행정처리 등에 대한
개선점과 정책방안이 제시됐습니다.
보도에 김응두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해 동안 집행한 민생 사업 전반의 타당성과 적법성 여부,
그리고 부진 사업에 중점을 뒀던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영등포구의회가 강평의 끝으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습니다.
김길자 행정위원장은
강평을 통해 소비자 위생 감시원 관리와 일자리 균등 제공,
중소기업 청년 인턴 사업 등
반복적으로 행정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고 한번 더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미흡한 행정에 대한
조속한 조치와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김길자 / 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장
"구정 전반에 대한 행정 실태를 파악하여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고
효율적인 구정 운영이 추진될 수 있도록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여
지방자치 시대에 부응하고 행정 전반에 반영되어
영등포구가 보다 발전되기를 기대합니다."
정영출 사회건설위원장
이번 감사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 사항들을
제대로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영출 / 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원장
"영등포에 원활한 행복을 위해
그리고 심도 있는 행정감사를 통해서 영등포구가
더욱더 발전되고 향상되기를 (바랍니다)"
김용범 운영위원장은
구정 전반에 대해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고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구민의 욕구가 구정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용범 / 영등포구의회 운영위원장
"그동안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에 대해서 올바른 정책을 집행했고
예산 낭비가 없었는지 제도는 얼마나 개선되었는지 중점적으로 검토하였고
이것들을 바탕으로 해서 내년에는 질 높은 (행정이 되도록) 의회도
서포트하겠습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를 마친 의회는 다음 달 12일 구정질의에 이어
13일 2017년도 예산안 심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CMB뉴스 김응두입니다.
김응두 기자(codename@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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