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안정성 검사를 통과한
지역 내 가로수 은행열매를 이웃에게 선물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구는 채취한 은행 열매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식용으로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며,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에 대해 수요조사를 실시한 뒤
12월 중으로 경로당, 사회복지단체 등에
은행열매를 무상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구는 9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사가정로, 서울시립대로, 이문로 등에서
약 150Kg의 은행열매를 채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