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구 조길형 구청장이
2015년 주요 역점사업에 대해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조 구청장은 이례적으로 전체 간부를 한자리에 모은 것은
모든 간부들의 의견을 공유해
보다 나은 정책을 모색하기 위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등포구 자원순환센터에서
영등포구 조길형 구청장과 구청 5급 이상 간부진은 물론
18개 각 동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각 소관 별 현안 업무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습니다.
이어 실시된 자유토론회에서 직원들은
다문화가족 교육정책에서부터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
어린이집 CCTV 설치 등 여러 이슈사항들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조 구청장은 토론회에 각 동장들을 참여토록 해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조길형 / 영등포구청장
“오늘은 여러분들과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여러분들께서 적극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시고
반면에 또 공부도 많이 하셨을 것으로 기대도 합니다.
서로간의 소통된 마음으로
오늘 열심히 토론 해주시기를 부탁 드리겠습니다.”
사업 현장에 전체 간부진이 모여
의견을 소통하고, 공유한 이번 토론회는
그 동안 현장행정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영등포구의 행정철학을 뒷받침하는 사례가 됐습니다.
구는 이 같은 현장 토론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며,
토론회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를 구정 사업에 적극 반영할 방침입니다.
CMB 뉴스톡 이비호 입니다.
이비호 기자 (rockingbiho@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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