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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266회 동대문구의회 정례회

기자김응두

등록일시2016-11-18 16:47:20

조회수1,128

정치/행정

 

[앵커멘트]


동대문구의회가 266회 정례회를 열었습니다.
무려 26일간 열리는데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내년도 동대문구의 예산안을 심사합니다.
김응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동대문구의회 정례회장.


올해 마지막 정례회가 26일간의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먼저 주정 동대문구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주정 / 동대문구의회 의장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 심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예산 심사 시 낭비성 예산은 없는지 구정 발전과 구민 복지증진에
필요한 사업인지를 면밀하게 검토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어 열린 5분 발언엔 이영남의원이 연설대에 올랐습니다.


이 의원은 경동시장 공중화장실 개방과 거리가계 양성화 사업 중단,
제기동 약령시로 노상주차장 설치 등
전통시장 경제 활성화와 편의 증진에 대한
해결방안을 촉구했습니다. 
이영남 / 동대문구의회 의원
"더 이상 우리 구 상인들 간에 갈등이 심화되기 전에
구와 전통시장상인회, 구민들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대화를 통하여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내년 살림살이를 준비하는 기간인 만큼
내년 예산안과 올해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의도 있을 예정입니다.


구가 제출한 내년 예산 규모는 4,571억 원으로
금년도 당초예산 4,280억 원 보다 291억 원 증가한 금액입니다.
유덕열 / 동대문구청장
"오늘 구의회에 제출하는 2017년도 예산안은
서울시 보통교부금이 예년에 비해 다소 증가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예산편성에 도움이 되기는 하였으나
내년도 예산 역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추진하기에는
여전히 부족하여 이번에도 불요불급한 사업은
과감하게 삭감 또는 감액 편성하고 구민의 입장에서
꼭 필요한 사업만을 편성했습니다."


이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도 이뤄졌습니다.

 
위원장에 오중석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이순영, 이태인 의원이 선출됐고,

위원으로는 임현숙, 구병석, 정승환, 이영남, 이의안, 신현수 의원 등
모두 6명의 의원들이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게 됐습니다.


구의회는 오는 21일부터 구와 산하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5일 동안 진행합니다.


또 오는 2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내년 예산안과 올해 추경예산안을 심사할 계획입니다.
CMB뉴스 김응두입니다.


김응두 기자(codename@cmb.co.kr)


CMB 동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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