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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2동 주민자치위원회,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기자김응두

등록일시2016-11-01 08:40:03

조회수1,476

문화/건강/과학

 

 

[앵커멘트]


전농2동에서 직거래 장터가 열렸습니다.
전농2동 자매결연도시에서 재배한 농산물이 판매됐는데요.
주민들은 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김응두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농동 사거리 앞에 마련된 직거래 장터.


전라도 순창군의 자랑인 고추장과 된장,
강원도 춘천시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호박고자리,
그리고 충북 충주시의 대표적인 쌀인 추정쌀 등
전농2동과 자매결연도시의 농산물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특히 5가지 맛이 나서 이름 붙여진 오미자와 선비콩, 영양강정 등이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김옥난 / 전농2동
“여기 물건이 맛있고 믿음직해서 사요.”


판매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기 때문에
서로 간에 신뢰를 쌓을 수 있을뿐만 아니라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 직거래 장터. 


참여 농가는 매출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제품의 홍보 기회를 얻을 수 있어 호응이 좋습니다.


유근선 / 강원도 춘천시
“춘천시 서면에서 가지고 온 농산물들은 상당히 좋게 잘 만들어진 물건인 만큼
동대문구 여러분들이 많이 찾아주셔서 저희 제품을 많이 사주시고
홍보 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위해 지역 인사도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습니다.


민병두 / 국회의원
“도시와 농촌이 자매결연을 맺어서 교류하면 서로서로 도움이 되겠죠.
풍성한 먹거리가 있으니까 주민들 많이 오셔서 좋은 먹거리 사서
가족과 함께 나누시길 바랍니다.”


지난 2012년에 시작해 벌써 5년째.


특별 할인된 가격과 시식행사,
판매자에게 직접 제품 설명도 들을 수 있어
어느 장터보다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박용범 / 전농2동 주민자치위원장
“농산품을 싸게 그리고 농촌을 돕는 일도 있지만
좋은 상품들을 나눈다는 것도 좋고요.
직거래하면서 음식을 팔아서 불우이웃 돕기도 하니까
화합 차원에서 참 좋은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도심에서 펼쳐진 직거재 장터로
소비자는 신선한 농산물을 살 수 있고,
판매자는 직거래를 통한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CMB뉴스 김응두입니다.


김응두 기자(codename@cmb.co.kr)


CMB 동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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