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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적십자봉사회, 장수복 나눔 효잔치 열어

기자김응두

등록일시2016-10-10 14:49:08

조회수1,440

문화/건강/과학


[앵커멘트]


장수복이라고 불리는 수의를 노인에게 드리면 무병장수한다는 말이 있는데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등포구지구협의회가
노인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장수복 나눔 효잔치를 열었습니다.
김응두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등포구지구협의회가
소외계층 노인 80여 명을 위해 장수복을 준비했습니다.


이 장수복에는 '수의를 미리 마련하면
병치레 없이 건강하게 산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재향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등포구지구협의회원
“장수복을 받으면 더욱 오래 사니까 오래오래 장수하고
건강하고 백세까지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이어
협회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갈비탕과 잡채, 과일 등
먹음직스러운 잔칫상이 노인들을 기쁘게 만듭니다.
안숙이 / 영등포동
“적십자에서 노인들을 위해서 열심히 챙겨주는 것에 대해서 고맙고요.
또 음식도 노인들이 잘 먹을 수 있게 해 줘서 정말 감사합니다.”
도상웅 / 대림2동
“잘 대접받고 점심도 맛있게 먹고 장수복도 나눠 준다고 하니까
우리 일생에 잊지 못할 기억을 남겨주네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등포구지구협의회가
지역 노인들이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시라는 취지로 마련된
장수복 나눔 효잔치.


이연희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노인들뿐만 아니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연희 / 대한적십자봉사회 영등포구지구협의회장
“어르신들에게 영등포구 적십자 봉사원들이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정성을 다해 마련한 장수복을 전달하고 적십자 봉사원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노년을 새롭게 시작하라는 의미로 나눈 장수복...

 

그리고 따뜻한 식사 대접으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었던
장수복 나눔 효잔치.

 

노인들은 오랜만에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CMB뉴스 김응두입니다.


김응두 기자(codename@cmb.co.kr)


CMB 한강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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