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가 드나들기 쉽지 않아
화재진압이 어려운 곳이
서울 시내에만 6천 곳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신속한 화재 진압이 쉽지 않아 큰 피해가 우려되는 곳이
모두 6천 184곳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20년이 넘거나 스프링클러가 없는 오래된 아파트가 올해 8월 기준 790여곳,
재래시장은 330여 곳, 도시형 생활주택은 4천 560여곳이었습니다.
이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소방활동 장애대상 화재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해
소방통로를 확보하고 훈련시스템 등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