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가을에 도로에서 풍기는 은행 열매의 악취를 줄이기 위해
종합대책을 추진합니다.
시는 우선 시민통행이 잦은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주변 등지의 암나무는
열매를 맺지 않는 수나무로 바꿔 심을 계획입니다.
또 구청 기동반이 민원에 즉각 대응하고,
은행 열매를 미리 채취해 악취 발생을 차단할 방침입니다.
한편, 시는 채취한 은행을 중금속 검사 등을 거쳐
경로당, 사회복지시설등에 기증할 예정입니다.
장선영(clow1042@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