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주민이 모두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인
제'25회 동대문구민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지역 발전에 기여한 주민에 대한 시상과
장기자랑, 다채로운 공연 등이 펼쳐져
주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김병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25회 동대문구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 강당에 400여명의 주민들이 모였습니다.
이 자리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주 정 동대문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17명의 구의원들과
동대문구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본격적인 기념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동대문구 실버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반주에 맞춰 사랑과 그리움, 우아함을 표현하는 등
단합된 하모니를 만들며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였습니다.
이어 구민상 수상자 인터뷰 영상 상영과 함께
구민의 날 노래를 합창하고,
그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와 선행을 펼쳐온
주민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습니다.
자랑스런 구민상과 어버이상, 효행상, 봉사상 등
7개 부문 수상자에 구민상이 수여됐습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해마다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앞장서온 구민상 수상자들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주민이 행복한 도시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유덕열 / 동대문구청장
"구민상을 수상하신 7개 분야에는 대상과 금상 등이 있습니다.
14분의 단체와 개인에게는 대단히 감사하고 고맙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더 잘해나가겠다는 것을 약속드립니다."
한편, 올해 구민상 수상자는 지난 8월 18일까지
후보자를 추천 받아 현장실사와
구민상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으며,
그 결과 동안 의료봉사팀과 답십리 영화문화보존회가 자랑스러운 구민상을
어버이상은 김애숙, 오춘자, 효행상은 황점갑, 김연숙 씨가 수상하는 등
1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습니다.
CMB뉴스 김병태입니다.
김병태기자 (love_to3@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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