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하철 노조와 철도노조가
정부의 성과연봉제 도입에 반대하며
27일부터 동시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지하철9호선을 제외한 서울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 등
서울지하철 1~8호선은
필수유지인력을 투입해 출퇴근 시간대는 정상 운행되지만
낮 시간대는 배차간격이 늘어나 시민불편이 예상됩니다.
또 KTX와 수도권 전동열차, 통근열차는 정상 운행되지만
새마을호와 무궁화 등 일반 열차는 평소의 60%수준만 운행됩니다.
정부는 노조에 파업 철회를 촉구하는 한편,
파업시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강경민(kkm78@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