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60여명의 회원들은 강원도 영월군에 위치한
고추와 포도 농가를 찾아
잘 자란 포도와 고추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봉사자들은 농민들의 일손을 도우며
노동의 가치와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등
수확의 기쁨도 누렸습니다.
허남연 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장은
"겨우 하루의 시간이었지만 농사일이 이렇게 힘든줄 몰랐다"며
"앞으로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를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강경민(kkm78@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