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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직거래장터 개장 '한가위만 같아라'

기자장선영

등록일시2016-09-08 11:37:03

조회수2,197

사회/스포츠

 


[앵커멘트]


추석명절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준비할 것도 많을텐데요,
풍요로운 명절 준비를 위한 농수산물 직거래장터가
동대문구청 광장에서 열렸는데요.
지역의 우수한 특산물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돼
주민들의 만족도도 높았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리포트] 


추석맞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가 주민들의 발길로 부쩍입니다.

 

신선한 빛깔을 뽐내는 사과와 배, 곶감 등 추석 성수식품부터
블루베리 잼과 와인, 버섯 등 지역의 우수한 상품들이 선보입니다.

 

각자 명절을 보낼 물건을 한가득 손에 쥔 주민들의
표정은 설레임에 들떠있습니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전남 나주시와 충북 제천시, 경기 여주군 등
구 자매 결연지를 포함한 13개 단체가 참여해
100여개의 품목이 거래됐습니다.
임진희/ 경기도 여주시
"여주 땅콩이 1kg에 15,000원, 햇땅콩은 14,000원씩 판매하고 있습니다.
원래 경기도 여주가 땅콩이랑 고구마가 특산물인데요, 이번 기회에 저렴하게
햇땅콩, 햇고구마를 드셔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고남숙/ 전북 순창군 
" 우리 순창군은 농산물이 거의 다 친환경으로 재배해요.
아로니아, 블루베리가 전국에서 제일 단지로 생산하고 있어요.
우리 순창군에 있는 농특산물을 많이 이용해주셔서
이번 추석에 행복하게 가족들과 함께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유통단계를 축소해 시중가격보다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우수한 상품들을 선보여
매년 장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만족도도 높습니다.
박영애/ 이문동
"일반 백화점이나 시장보다 훨씬 싸구요, 믈건도 엄청 좋아요, 그래서 제수용품으로 많이 샀어요."
신인숙/ 전농동
"도라지도 사구요, 떡도 사고, 김도 사고, 멸치도 사고.. 다 샀는데요,
싸고 믿을 수 있는거라 좋아요."


동대문구는 직거래장터는 주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자매도시 농가와 소비자들의 상생을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지역 농산물에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유종열/ 영등포구청 경제진흥과 생활경제 팀장
" 오늘 저희가 마련한 직거래장터는 우리 구 자매도시인
11개의 시군의 지역 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함으로써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습니다.
우리 구민들이 여기서 구입한 물품을 가지고 올 추석 명절을 즐겁고 훈훈하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소비자들의 부담은 줄이고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릴 수 있었던 직거래장터.

 

모두가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지역주민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습니다.
cmb뉴스 장선영입니다.

 

장선영 기자 (clow1042@cmb.co.kr)


CMB 한강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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