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구 지역 탁구 동호인들의 꿈의 무대인
제10회 영등포구청장배 생활체육 탁구 대회가 열렸는데요.
400여명의 탁구 동호인들이 참여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우승을 위한 값진 땀방울을 흘렸습니다.
이비호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팅]
영등포구민체육센터에서
제10회 영등포구청장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시작됐습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탁구가 세밀한 힘 조절과 호흡이 중요한 운동인 만큼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경기에 임합니다.
프로 선수 못지않은 강력한 드라이브와 스매시 둥
화려한 테크닉을 선보이며 열띤 랠리가 이어지고..
선수들은
몸과 마음의 건강과 동호인들간의 친목 도모를 위해 시작한 탁구지만,
이번 대회에서 만큼은 반드시 우승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칩니다.
전귀옥 / 와우탁구클럽
회원들이 최선을 다해서 몸과 마음을 다해 연습을 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연습한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이정근 / 보라매탁구클럽
"우리 보라매 탁구 클럽에서는 우승을 하기 위해 밤 12시까지 매일 매일
연습을 많이 했기때문에 우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라매 탁구클럽 화이팅!"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영등포구청장배 탁구대회.
영등포구탁구연합회는
우승을 위한 경쟁도 중요하지만
선수들이 서로 화합하는 마음으로 이날 대회를 무사히 치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규선 / 영등포구탁구연합회장
"오늘 편안하게 실력을 뽐내주시고 경쟁보다 건강이 중요 합니다.
다치지 않게 해주시고 오늘하루 건강하게 탁구 쳐주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한편, 대회에서는
남자 복식과 여자 복식 부문에 신풍탁구사랑과 한강동호회가
남자 단체 부문과 여자 단체 부문 에서는 고려대, 신풍탁구 사랑이 우숭을 차지했습니다.
CMB뉴스 이비호 입니다.
이비호 기자 (rockingbiho@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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