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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도시재생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기자김응두

등록일시2016-09-05 10:51:19

조회수1,636

정치/행정


[앵커멘트]


영등포본동과 영등포동, 문래동 일대가
정부가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 후보지로 단독 선정됐는데요.
영등포구가 도시재생 기틀을 마련하고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설명회를 열었습니다.
김응두 기자입니다.


[리포트] 


뉴타운과 재개발 정책을 대신해 서울시가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

 
영등포도심권과 경인로변 일대가 도시재생사업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주민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설명회에는 지역주민과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형 도시재생의 이해와 영등포도심권 도시재생활성화지역 구상안,
사례를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과 거버넌스를 열어 지역주민들의 이해를 높였습니다.

 
도시재생사업은 기존 뉴타운·재개발 정책과 달리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데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주민의 이해와 화합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진택 / 도시계획과장
“가장 중요한 부분은 주민의 참여 또 기업의 참여, 주민의 역량을 키워서
주민들이 앞장서서 가는 도시재생의 큰 축으로 봤을 때 주민참여와 관심,
주민의 화합, 융합 등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영등포구 주민들이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그 타당성을 판단해
합리적일 경우 필요 예산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내년 1월에 도시재생활성화 최종 대상지 발표와 함께
4, 5년에 걸쳐 최대 500억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에 영등포구는 성공적인 지정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 설명회와 공공경영을 의미하는 거버넌스를 늘릴 계획입니다.
우진택/ 도시계획과장
"앞으로 3개 거버넌스가 이달에 본격적으로 출발하게 되면
주민들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통해서 계속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받고
또 전문가, 기업, 상인 등 모든 분들의 의견을 들어서
최종적인 구상안을 11월경에 확정해서 12월에 서울시에 제출하면
내년 1월에 선정심사위원회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경인선 개통 이후 서울의 도시화와 산업화를 이끄는 핵심지역이었던 영등포구.

 
하지만 산업구조의 변화로 대규모 공장들이 이전하고 소규모 공장들이 자리 잡아
서울의 주변 지역으로 쇠퇴되고 있는 상황에서
영등포구는 도시재생활성화를 통한 신사업 육성으로
서울대도심권 서남부의 중심지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CMB뉴스 김응두입니다.


김응두 기자(codename@cmb.co.kr)

 

CMB한강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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