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제36회 영등포구청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열렸습니다,
축구동호인들은 저마다 바쁜 시간을 쪼개가며 틈틈이 연마한 실력을 겨뤘는데요.
예선전이었지만 우승을 향한 땀과 노력과 함께
회원간 끈끈한 단결력을 보여준 멋진 경기였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리포트]
안양천 영롱이 갈대1구장에서 열린 제36회 영등포구청장기 축구대회.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신길7동과 당산2동의 40대 축구팀 예선전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경기 전 스트레칭으로
몸의 긴장감을 풀어주기도하고..
팀원들과 함께 구호를 외치며 승리를 향한 각오를 다집니다.
강현규/ 신길7동 축구회
"당산2동과 경기해본적은 없지만
진정성있게 열심히 노력하면서 꼭 승리하겠습니다. 신길7 화이팅!"
장건수/ 당산2동 축구회
당산2동이 구청장기 축구대회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했으니까
우리 선수들 열심히 실력발휘했으면 좋겠습니다."
비장한 모습으로 경기에 돌입하는 회원들.
수비수들의 공격을 피해
골대 앞 까지 공을 살려보지만 아깝게 골 찬스를 높칩니다.
치열한 수비와 공격 끝에
드디어 시원한 골을 터트립니다.
백주현 영등포구 축구연합회장은
참가한 선수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정정당당한 경기를 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백주현/ 영등포구 축구연합회장
"오늘 본 대회에 참가하신 모든 선수단 여러분은
승부에 집착하지 않는 스포츠 정신에 입각하여 페어플레이를 해주시고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주민 건강증진은 물론
축구동호인들의 친목과 지역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생활체육 축구대회.
영등포구청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는
2,30대와 40대, 50대 축구회 46개 팀의 토너먼트형식으로 경기를 치뤄
오는 11일 결승전을 통해 우승자를 선발할 계획입니다.
cmb뉴스 장선영입니다.
장선영 기자 (clow1042@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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