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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3동, '은모래길 어울한마당' 축제 개최

기자이비호

등록일시2016-09-05 10:48:26

조회수1,917

문화/건강/과학

 

[앵커멘트]


영등포구 대림 3동 지역 주민들은
이웃 간 정을 나누고 행복이 넘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매년 은모래길 어울 한마당 축제를 이어오고 있는데요.
마을 주민 모두 아름다운 인연을 만들어 간 축제 현장을
이비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지난 2011년 시작한 이래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은모래길 어울 한마당 축제.

 

아직까지 무더운 날씨가 기승을 부리지만
이웃의 정을 느끼고 대화의 시간을 갖기 위해
대림3동 주민들은 동 주민센터로 속속 모여들었습니다.

 

삼삼오오 모여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는 주민들..

어느새 대림3동 주민센터는 행복한 웃음소리로 가득찼습니다.

 

이날 축제는 사물놀이 등 다양한 공연은 물론
지역 내 독거 노인들의 건강기원을 위한 치매 검진과
삼계탕 대접 행사도 이어지며
모든 주민을 위한 행사라는 축제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습니다.  

김동숙 / 대림3동

"사람들이 아주 친절하고 식사대접 잘받고 너무 감사해요 우리들 위해서
열심히 이렇게 해줘서 더 오래 살것 같아요 이렇게 너무 잘해주니까.."

이정희 / 대림3동
"기분이 너무 좋았고 누가 우리 노인들을 위해서 이렇게 잘해주겠어요
처음 와봤는데 너무 좋아요 이런데가 어디 있는가 싶어서 너무 놀랐어요
점심도 잘먹고 기쁘게 집에 잘 들어 갈거 같아요. 너무 좋아서"


대림3동의 옛 지명인
은모래길을 추억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은모래길 어울 한마당.

 

행사를 준비한 대림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승덕 / 대림3동 주민자치위원장
"독거 어르신들과 우리 주민들이 화합하는 장을 만들고자 이런 자리를 만들었거요
앞으로도 우리 대림3동이 주민들이 다함쎄 하는 그런 행사를 꾸준히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전 만큼 이웃 간의 대화가 많지 않은 요즘.

 

이날 열린 은모래길 어울한마당 축제는 
대림3동 주민들이 이웃사촌의 정을 오랜만에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습니다.
CMB뉴스 톡 이비호입니다.

 

이비호 기자 (rockingbiho@cmb.co.kr)


CMB 한강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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