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우리민족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추석음식 만들기 행사를 열었습니다.
신길동 한국조리직업전문학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족 50여 명이 모여 명절문화의 이해와
한국 문화 전달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 가족들은 송편 유래와 함께
송편만들기, 닭산적 등 추석음식을 만들며
한국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구는 "추석을 맞아 다문화 주민과 함께 나누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주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승엽(nys2burn@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