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가
대북제재 현황과 자문 위원들의 의견 수렴을 정리하고
주요 활동사항 논의를 위한 2016년 정기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김응두 기자입니다.
[앵커멘트]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 조성 사업과
북한이탈 주민의 안정적 정착, 그리고 국민 통합을 위해 힘쓰고 있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
영등포구청 기획 상황실에서
2016년 3, 4분기 정기회의와 더불어
통일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원국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장
"호시탐탐 북한에서는 핵을 만들어 우리를 위협하고 있고 평화통일을 위해서,
또 이런 계도를 통해서 국민들에게 많이 확산하고 계도하는 것이 필요해서
오늘 같은 정기모임을 갖게 된 것입니다."
통일 자문위원 50여 명은 북한 관련 동영상을 시청하고,
대북제재 현황과 통일공감대 확산에 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김원국 회장은 "최근 인근지역 사드배치와 대북제재 이후
남북 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론을 결집 시키는데 국민의 단합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원국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장
"우리 국민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한다면
국론 통일은 물론 평화통일도 앞당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은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통일에
한 발짝 다가가는 계기가 됐습니다.
CMB뉴스 김응두입니다.
김응두 기자(codename@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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