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구가
쾌적하고 안전한 녹색공간 조성을 위한 2015년 공원녹지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구는 사업비 54억 8천만 원을 투입해
대규모 공원 리 모델링과 자투리땅 녹지조성 등
44개 분야의 사업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이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구는 먼저 주민들의 요청사항이 쇄도한
공원 리 모델링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에는 13여 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영등포공원과 당산공원 문래공원 등의 시설 개선은 물론
노후화된 산책로와 하수관, 공중화장실 등을 새롭게 정비해
주민들이 공원을 더욱더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방침입니다.
또, 위생환경 개선을 위해
공원 내 물놀이 장과 바닥 분수 등 12곳의
공원 수경시설을 정비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CCTV 추가 설치와
보안 사각지대 해소에 따른 수목을 정비해
공원의 보안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구는 여의동로 와 여의서로 구간의 왕벚나무 2,000그루를 대상으로
영양공급과 같은 수세회복 작업을 실시해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벚꽃을 선사할 방침이며,
주민이 참여하는 골목길 가꾸기 등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선정한 녹지사업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영등포구 조길형 구청장은
주민들의 행복을 위한
자연과 사람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녹색생태도시 영등포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MB 뉴스톡 이비호입니다.
이비호 기자 (rockingbiho@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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