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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보건소, 식중독 예방법 소개

기자이비호

등록일시2016-08-09 09:44:58

조회수1,968

문화/건강/과학

 

[앵커멘트]


기온이 올라 갈 수록 식중독 원인균인 살모넬라와 대장균 등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 진다고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해마다 8월은
식중독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이 식중독의 원인과 예방법을 이비호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료 통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2015년 까지
8월 식중독 환자는 모두 3만6천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로바이러스가 유행하는 12월과 1월을 제외한
가장 많은 환자 발생률로
8월은 기온이 급격히 올라가고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돼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비브리오균 등의
번식이 더욱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최성실 /영등포구보건소 위생과 식품위생팀


특히, 이 식중독은 보통 성인의 경우
감염되도 3일 이내 자연 치유 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영 유아나, 노약자, 만성 질환자는 
설사, 구토 등이 더욱 심해져 탈수 등의 증세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최성실 /영등포구보건소 위생과 식품위생팀


영등포구보건소는
식중독 예방에 가장 중요한 것은 청결이라면서
개인위생과 식품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먼저, 화장실에 다녀온 후, 음식 만들기 전과 식사 전
흐르는 물에 손을 20초이상 제대로 씻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식중독균은
대부분 고온에서 증식이 억제되므로 음식을 조리할때 
85℃ 이상의 온도에서 1분 이상 가열한 후 섭취하고,
되도록 가공식품을 사용하는 것 이 좋다고 당부했습니다.

최성실 /영등포구보건소 위생과 식품위생팀


보건소는
대부분의 주민들이
차가운 냉장고에 식품을 보관하면
위생적으로 안전할거라고 생각하겠지만
저온에서 더욱 강한 번식력을 가진
식중독균들도 많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냉장고 속 관리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CMB 뉴스 이비호입니다.

 

이비호기자(rockingbiho@cmb.co.kr)


CMB 한강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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