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미래 노벨상 수상을 꿈꾸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공간이 될 과학인재교실, '융합인재교육센터'가
영등포구에 문을 열었습니다.
구는 청소년들의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과학인재육성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앵커리포트입니다.
[리포트]
참여형 과학교육시설을 지향하는 융합인재교육센터가
지난2일 영등포구청 별관 청사 옆 자기주도학습센터에서 그 첫문을 열었습니다.
132 제곱미터 규모의 교실에는
청소년들의 상상속 아이디어를 작품으로 구현하는 것은 물론
창의력, 아이디어 증대와 과학의 흥미를 키워 줄
3D프린터, 유니맷 목공 공작기계 등의 과학기구가 갖춰져 있습니다.
윤준상/ 도림초등학교 6학년
"저런 기계로 뭔가를 만들 수 있다는게 신기해요."
강구름/ 영문초등학교 4학년
" 여기서 배운걸 가족들한테 선물해 주고 싶어요."
융합인재교육센터는
미국 MIT의 'Fab Lab'을 벤치마킹한 21세기 인재양성교육센터로
다양한 과학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과학인재 발굴 · 양성에 앞장설 계획입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특히 우리 학생들 여러분들이 오늘 이자리에 참여한 만큼 앞으로 많은 친구들이
함께 참여해서 여러분들과 똑같은 영등포의 큰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조경숙/융합인재교육센터 센터장
"이 센터의 가장 큰 목적은요, 융합하고 새로운 것을 실제로 구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그런 융합인재,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이 센터의 목적입니다. "
평소 과학과 공학 분야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줄 융합인재교육센터.
청소년들이 세계 무대 속에서 인정받는 과학인재로 성장하는데
새로운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CMB뉴스 톡 장선영입니다.
장선영 기자 (clow1042@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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