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제7대 영등포구의회가
지난 2년간의 전반기 의정활동 성과를 되돌아보고
후반기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기 위한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모든 의원들이 주민중심의 상생의회를 실현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보도에 김응두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등포구의회 7대 개원 2주년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날 이용주 영등포구의회의장을 비롯해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전·현직 의장과 의원,
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250여 명이
구의회 개원 2주년 기념식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기념식에서는
먼저 7대 의원들의 소개와 의정활동이 담긴 동영상 시청 등
의회가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이어 구의회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6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습니다.
기념사에 나선
이용주의장은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열린 의회상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용주 / 영등포구의회 의장
"구민의 행복한 삶과 영등포 발전을 위해 구민의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 듣고
의정에 잘 반영되도록 배려하여 화합과 소통의 상생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행정기관으로서 영등포구가 당면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길형 / 영등포구청장
"앞으로 우리 모두는 구의회와 동행하여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교육·복지 사람 중심의 새 영등포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새롭게 출발하는 17명의 7대 후반기 영등포구의회.
의원들은 구의회가 열린 의정과 바른 의정을 통해
구민 중심의 상생 의회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CMB뉴스 김응두입니다.
김응두 기자(codename@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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