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즐겨찾기회사소개지역방송회사소개위약금조회

제목

영등포구, 18개 동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출범

기자김응두

등록일시2016-07-26 17:47:27

조회수2,093

정치/행정

 

 

[앵커멘트]


영등포구 18개 동 주민센터가 이달 부터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로 운영되는데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해 공무원들이

직접 찾아다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확 달라진 동 주민 센터, 김응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새 단장을 마친 대림2동 주민센터.
높았던 주민센터의 벽을 허물고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단순 행정업무나 민원 처리를 담당하던 동 주민센터가
이제 새로운 형태의 주민 복지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로 운영됩니다.

 
'찾동'은 주민센터에 새롭게 배치된 공무원과 복지 프래너, 방문간호사가
65세 이상 어르신뿐만 아니라 소외계층, 다문화 가정 등을 직접 찾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정경숙 / 대림2동주민센터 복지1팀장
“방문간호사가 혈당체크와 혈압, 식사, 간단한 생활습관을 확인합니다.”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는 말 그대로
주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임필례 / 대림2동
“몸이 불편하신 분은 주민센터에 오는게 힘들잖아요.
근데 주민센터 공무원들이 직접 가정방문해 주면서
애로사항을 들어주고 하니까 주민들이 편리하고....
엄청 좋은 시대에 맞는 사업이 태어났다고 생각합니다.”

 
대림2동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출범식에 참석한 조길형 영등포구청장과
이용주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새로운 행정으로
주민들의 복지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길형 / 영등포구청장
“(소외계층) 우리가 불편을 좀 덜어주기 위해 우리 직원들이 현장에 가서
답을 찾고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행정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영등포가 더 소통하는 구가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이용주 / 영등포구의회 의장
“복지행정은 소외된 이웃을 서로 발견해서 대림2동에서 특별히 찾아가서 대화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들어줬을 때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는 
출범식과 아울러 정말 멋진 주민센터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실시된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찾,동’ 시대로 접어들면서 확 달라진 변화만큼
복지 행정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CMB뉴스 김응두입니다.

 
김응두 기자(
codename@cmb.co.kr)

 
CMB 한강방송

 
 

[Copyright (c) by cmbhk.co.kr, Inc. All rights reserved]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