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노숙인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9월 말까지 특별보호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구는 오는 8월 말까지를
혹서기 중점관리기간으로 지정해
현장 의료구호 서비스를 강화하고
거리노숙인들을 위한 이동목욕 서비스도 기존의
주 3회에서 4회로 확대 제공 할 방침입니다.
또 폭염 피해 환자 발생 시
119 등과 연계해 응급조치와 병원 이송조치 등을 취하고,
특히 무더위에 취약한 고령,중증 질환 노숙인은
별도로 병원과 연계해 보호시설 입소 상담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구는 이외에도 여름철 노숙인이 이용하는
단체급식장에 식중독 예방 등 위생관리매뉴얼 배포는 물론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전기,가스 등 안전 점검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