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구가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았습니다.
이번 수상은 무더위 쉼터와 대피소, CCCTV 등
각종 재난안전시설과 생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재난안전생활지도’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는데요.
김응두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뢰 받는 정부, 국민행복 국가라는 비전아래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공유하고
기관간의 협력강화로 국민 개개인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
행정자치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정부3.0 추진실적을 평가한 결과
영등포구를 우수기관으로 선정, 국무총리상을 수여했습니다.
전국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상을 받은 영등포구.
구는 생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재난안전지도 제작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재가노인 통합네트워크,
다문화학생 통합 프로그램 운영에서 큰 호평을 얻었습니다.
또, 원문정보공개 활성화와 고가치 공공데이터 개방,
사전정보 공표 확대 등 행정정보를 공개하는데
앞장섰다는 평가도 얻었습니다.
조길형 / 영등포구청장
"우리가 현장 행정을 하다보니까 현장에서 답을 찾고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또 도시안전, 복지, 또 재생분야에서도
좋은 호평을 받아 이 상을 받게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노력해서 더 큰 상을 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조 구청장은
"공공정보를 개방·공유 할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편의까지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MB뉴스 김응두입니다.
김응두기자(codename@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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