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가
연해주 지역의 항일운동 역사를 되짚어 보기 위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캄차카, 하바롭스크를 찾았습니다.
협의회는 먼저
일제 강점기 연해주 지역 독립운동의
핵심인물이었던 최재형 선생의 생가 방문에 이어
광복회와 고려학술문화재단이 우수리스크 수이푼 유역에 세운
기념비를 참배했습니다.
또, 일제 강점기
블라디보스톡에 자리잡고 있던 한인집단 거주지로
국외독립운동에 있어서 중추적인 역할을 한 신한촌을 방문해
선열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김원국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회원들에게
"역사를 바르게 정립하고 민족공동체 정신을
다시한번 일깨우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