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현재 시행하고 있는
기초생활보장 맞춤형 급여제도가 1주년을 맞은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맞춤형 급여 제도는 기존의 기초생활보장제도를 개편해
생계, 의료, 주거, 교육 등 급여대상자의 필요에 맞는
최저보장 수준을 설정한 제도 입니다.
구는 기초생활보장 맞춤형 급여 개편 전후를 비교한 결과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구가 5,984가구 7,834명으로
지난 해 6월 대비 약 1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제도를 통해
부양의무자 기준을 대폭 완화한 결과
어려운 생활 환경에도 가족으로부터 부양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구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맞춤형 급여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대상자 발굴에 힘쏟을 예정입니다.
한펴, 기초생활보장 맞춤형 급여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 또는 영등포구청 사회복지과로
문의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