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구가 2016 지방자치행정대상에서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지난해 노동행정부분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는데요.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수상에 힘입어 보다 살기 좋은 영등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응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4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2016 지방자치행정대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영등포구는 공약 이행과 지역주민 만족도 등 모두 6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지방자치행정대상 조직위원회는 243개 자치단체의 공적서를
심층적인 분석과 공정한 심사한 결과,
영등포구가 자치단체 중 상위 10% 안에 들어
'행정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최충웅 / 지방자치행정대상조직위원장
"모든 심사가 공정하고 객관적이며 정확해야 합니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조례 발의한 것과 통과 건수,
공약 이행 사항, 6개 부분을 통해서 종합평가를 했습니다."
영등포구는 교육·복지·사람중심 새 영등포라는 슬로건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교육복지복합타운 조성과 주말 열린보건소 확대,
사회적 경제 기업 지원 강화 등 핵심 사업들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조길형 / 영등포구청장
"현장에서 답을 찾고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행정을 하다 보니까
이번에 지방자치행정대상에서 영등포구를 선정해줘서 이 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영등포가 더 살기 좋고 사람 냄새가 나는 영등포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서가는 교육도시와 아름다운 나눔 도시,
사람중심 안전도시를 지향하는 영등포구.
현실적으로 가능한 재정운용 계획과 참된 약속을 내세우며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한 친화정책으로 주민들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CMB뉴스 김응두입니다.
김응두 기자(codename@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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