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구소상공인회가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제테크와 세무상식, 경영전략을 알려주는
리더스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지난 12일 제14기 리더스아카데미가 3개월간의 교육을 끝내고 수료했습니다.
김응두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래동 창업지원센터에서
소상공인이 살아야 나라경제가 살고 영등포가 산다 '
라는 캐치프라이즈를 내걸고 개강한
제 14기 리더스 아카데미의 수료식이 열렸습니다.
지난 4월
경영전략과 세무상식,
실무교육 등 경영노하우를 익히기 위해 아카데미를 찾은
40여명의 소상공인들.
3개월 동안 수강한
이번 교육이 자신들의 사업장을 경영하는데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읍니다.
김명식 / 14기 리더스 아카데미 수료생
“교육을 받고 나니깐 체계적인 정리가 된 것 같아요.
다음에 다른 창업이나 경영을 할 때는 이번에 교육을 밑거름 삼아서
짜임새 있게 운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요한 / 14기 리더스 아카데미 수료생
“마케팅 교육이 제일 기억에 남아요.
몰랐던 내용들이 많았고요. 같은 것이라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것들이 많고
사업에 있어서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방향을 잡는데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영등포구 소상공인회는
경영 환경 개선과 창업아카데미 등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들과 창업자들의 더 나은 환경속에서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최병열 / 영등포구소상공인회장
“수강생 여러분들이 3개월 동안 교육받은 것이 절실하게 생업에 보탬이 되기를 기원 드리고
함께 소통하면서 단체에 참여하면 많은 정보를 드릴 수 있습니다.”
한편 영등포소상공인회는 수료식에 앞서
적극적인 경제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우수 소상공인들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했습니다.
CMB뉴스 김응두입니다.
김응두 기자(codename@cmb.co.kr)
CMB한강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