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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 사망율 1위 '결핵' 예방에 보건소가 나선다

기자김응두

등록일시2016-07-08 16:07:07

조회수2,217

교육/경제

[앵커멘트]


무슨 질병이든 예방이 최선이란 말이 있죠. 국내 법정 전염병 사망율 1위인 결핵도 예외일순 없는데요.
평소 손 씻기와 기침 에티켓만으로도 결핵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동대문구보건소가 마련한 결핵예방 교육을 김응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결핵은 흔히 후진국형 병으로 여겨지지만 여전히 국내 법정전염병 중 발생률과 사망률 1위인 질환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한해 3만여 명 이상 환자가 발생하고 사망자 수만도 2천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에 동대문구보건소가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결핵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수칙 전파를 위해 결핵예방 교육을 열었습니다.

오수연 /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 교육훈련과장
"(손)을 잘 씻도록 선생님들이 올바른 손 씻기와 손등, 손바닥, 손가락 반대편까지
깨끗하게 씻을 수 있도록 관리를 해줍니다."


현재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등에서는 결핵 검사와 예방교육을 의무화 되어 있는 상황.
초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질환인 만큼 지역 보건소가 적극적인 결핵예방에 나선 겁니다. 

김영매 / 동대문구 용두동 어린이집원장
"교사 교육을 통해서 선생님들에게 예방의 중요성을 전달하고요.
(아이들에게는) 위생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손 씻기, 이 닦기 등을 통해
스스로 아이들이 몸을 지킬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 입니다."

이은주 / 동대문구보건소 지역보건과 주무관
“결핵은 국가 전염병이기 때문에 의료기관에서 보건소로 신고하게 되어 있어요.
저희가 환자에게 연락해서 접촉자 분들 검사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보건소는 물론, 지역 병원에서도는 결핵에 대한 검진과 치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만큼
결핵의심증상이 있을 때는 이곳을 활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CMB뉴스 김응두입니다.

 

김응두 기자(codename@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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