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기업 모두협동조합이 진행하고 있는 다문화인형극이
아이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다문화인형극은 동대문구가 2014년부터 시작한 마을기업 활성화 지원 사업 중 하나로
영유아 다문화 교육을 위해 지난 4월, 1차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24일 공연에서는 이란동화 ‘모자 이야기'가 인형극으로 선보였으며,
오는 9월30일에는 몽골 동화 ‘여우와 두루미’가,
10월과 11월에는 각각 필리핀 동화 ‘거북이와 원숭이’와 일본 동화 ‘지푸라기 부자’ 인형극이 공연될 예정입니다.
한편, 인형극을 관람한 아동에게는 다문화 홍보물을 배부해
문화다양성과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을 돕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