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지역 주민들이 좀 더 편안하고
꼼꼼하게 건강체크를 할 수 있도록
영등포구보건소가 직접 주민들에게 찾아가 다양한 건강진료와 상담을 제공했는데요,
평소 거동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특히 호응이 높았다고 합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리포트]
신길4동 주민센터 앞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건강체험관.
운동처방사, 영양사, 금연상담사 등 전문인력들이
지역주민들의 혈압 · 혈당을 측정하고,
맞춤형 건강지식을 꼼꼼하게 알려줍니다.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찾아가는 건강체험관은
흡연측정과 금연·절주 상담,
체성분 측정, 맞춤형 운동·영양 상담,
식품별 나트륨 함량 비교모형 전시 등 건강한 식생활 방법 안내를 비롯해
기본적인 건강검진으로 이뤄졌습니다.
특히, 평소 바쁜생활 때문에 또는 거동이 불편해 병원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호응이 높았습니다.
최윤경/ 보건지원과 건강도시 팀장
" 혈당,혈압,체지방측정이라던지, 금연이라던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있는데요,
어르신들이 혈압, 혈당을 가까운 곳에서 측정하기 어려우시잖아요,
그 점에 대해서 굉장히 호응도가 높습니다."
보건소는
"찾아가는 건강체험관을 통해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최윤경/ 보건지원과 건강도시 팀장
"저희가 각동별로 순회하면서 찾아가는 건강체험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많이들 오셔서 각 개인별 체질에 맞는 식생활 영양 상담이라던지 운동상담, 혈압, 혈당 등
대사증후군 관련 정보를 많이 받아가셨으면 합니다."
찾아가는 건강체험관은 각동별로 주1회씩 순회하며,
주민들의 건강주치의 역할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CMB뉴스 장선영입니다.
장선영 기자 (clow1042@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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