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평소 교통량이 적은
양평2동 선유로 43나길 315m구간을 '차없는 거리'로 조성하고
29일부터 차량통행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아파트 단지 뒤편에 난 이면도로인 선유로 43나길은
평소 교통량이 적지만 불법주차가 자주 발생한 구간입니다.
구는 29일까지
해당구간에 볼라드와 표지판 설치를 완료해
차량통행을 전면 금지하고
향후 예산을 확보해 차없는 거리를 다양한 수목과 쉼터가 있는
도심 속 녹지공간으로 꾸밀 예정입니다.
이로써 영등포구에는 차없는 거리가 모두 6개로 늘어났으며,
앞서 만든 차없는 거리 5곳은
거리공원으로 탈바꿈시켜 주민들의 쉼터로 애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