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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의회, 지역현안 위주인 구정질의 펄쳐

기자김응두

등록일시2016-06-24 16:06:24

조회수2,261

정치/행정

 

 

[앵커멘트]

 
영등포구의회 제195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의가 진행됐습니다.
질의에 나선 의원들은
주민들이 평소 겪고 있는 불편해소는 물론
민원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집행부에 촉구했습니다.
김응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구정질의에 먼저 나선
박미영 의원은 제물포 터널 여의도 출입구에 대한 문제점을
화두로 꺼냈습니다.

 

박 의원은 터널의 매연 배출구 위치 때문에
여의도 주민들이 초미세 먼지와 매연에 노출 될 우려가 크다며
출입구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공사를 바로 중지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박미영 / 영등포구의회 의원
"지상에서 균일하게 확산되던 공해물질을 터널에 모아서 20리에 걸친 지하 80미터에
가뒀다가 환기구 2개와 출입구로 집중 배출시키게 되어 공해가 확대 재생산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어 두번째로 질의에 나선 허홍석 의원은
신길5동에는 붕괴위험이 높은 노후 주택이 타 지역보다 많은데도 불구하고
아무런 방안이 세워지지 않고 있다면서 
안전대책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교육 여건이 안좋아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가는 주민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면서
영등포구의 교육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허홍석 / 영등포구의회 의원
"교육 여건 때문에 떠나는 영등포가 되어서는 안되겠습니다.
교육 여건이 좋아 이사 오고 싶은 영등포로 만들어가야 합니다.
그 대안으로 민·관·학교가 지혜를 모으고 실질적인 정책방안을 함께 세우는
'영등포교육발전특별위' 설치를 제안드리며....."


집행부는 이날 의원들의 질의에 대한
해결방안을 다양한 검토를 통해 마련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주민들의 불편 사항 해소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CMB뉴스 김응두입니다.

 

김응두 기자(codename@cmb.co.kr)


CMB한강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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