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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연합회, 공용주택 주민들의 권익보호에 앞장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16-06-23 16:06:23

조회수1,813

정치/행정

 

[앵커멘트]


동대문구는 전체 주민의 53%정도가 공공주택을 비롯한 아파트 단지에 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대표자의 잦은 교체와 비리 등으로 주민들의 권리를 찾기가 쉽지 않았는데요.
이들이 뭉쳐 하나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 아파트 입주자대표 연합회가 새롭게 만들어져
출범식 이후 첫 월례회의를 연 것입니다.
김병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22일 오후 7시, 동대문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동대문구 아파트 입주자대표 연합회의 첫 월례회의가 열렸습니다.

 

요즘 전국적으로 아파트 관리와 관련된 비리가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대다수 주민들의 무관심과 인식부족으로 입주민의 권익보호에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자 새롭게 설립된 것입니다.

박용범 / 동대문구 아파트입주자대표 연합회장

"좋은점을 발견해서 그분들이 다시 아파트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고 
회계나 관리 모든 것을 비리없이 관리해는
그런 연합회를 만들기 위해서 아파트 연합회가 생겼습니다."


엽합회는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공사 관련 비리와 비용 과다 등
투명한 아파트 관리와 주민편의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게 됩니다.

 

특히, 주민갈등 예방을 위한 공동주택 회계처리와 세무 관련 법령교육도 이뤄집니다.

 

친목과 단결을 통한 공동 이익실현에 앞장선다는 겁니다.

박용범 / 동대문구 아파트입주자대표 연합회장

"이제 새로운 아파트도 있고 그분들이 같이 전기절약부터 시작해서
그런 다양한 좋은 점들이 공유되면 아파트 주민들한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듭니다."


이자리에는 민병두 국회의원과 오세찬 동대문구의회 부의장 등
내·외빈들도 참석해 주민 편의증진을 위해 함께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민병두 / 국회의원

"편의성을 증대시키고 또, 정보를 공유하고 좋은 의견들 많이 나누시고
결론과 건의 사항에 대해 늘 함께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세찬/ 동대문구의회 부의장

"아파트 자체에 보수할게 상당히 많습니다.
동 대표 회장님들께서 직접 발로 뛰셔서 많은 구민들께
혜택을 주셨으면 하고 저도 도움을 드릴 기회를 주시길 바랍니다."


아파트 입주민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만들어진 동대문구 아파트 입주자대표 연합회.

 

동대문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s 24번째로 설립돼 다소 늦은 감이 있는만큼
살기좋은 공동주택 만들기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CMB뉴스 김병태입니다.

 

김병태기자 (love_to3@cmb.co.kr)


CMB동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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