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회기로에 위치한 회기파출소가 21일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연면적 4백9십여 제곱미터에 지상 4층 규모로
회의실과 식당, 휴게실 등의 공간을 갖추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 3월 경찰청의 신설 승인을 받아
올해 4월부터 2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습니다.
개소식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김수규 동대문구의회 의장과 맹진영 서울시의회 의원 등
50여명의 내·외빈들이 참석해 파출소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김진홍 동대문경찰서장은 "회기동은 유동인구가 많은 대학가 주변으로
원룸과 유흥가가 많아 범죄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치안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