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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로터리 일대 고품격 간판으로 새단장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16-06-20 16:06:20

조회수2,147

정치/행정

 

[앵커멘트]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전농동로터리 일대를 대상으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데요.
동대문구가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참여 유도를 위한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병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부교육지원청 4층 대강당에서 열린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사업 주민설명회.

 

점포와 건물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먼저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나서 사업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유덕열 / 동대문구청장

"간판이 너무 지저분하고 정신 사납게 붙어있어서
운전하는데 시야를 가릴 정도고 미관상 안좋다는 결론이 나온겁니다.
2009년도부터 서울시에서 출발해 예산을 들여서 시작했던 것입니다."


이어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간판에 대한 가이드 라인을 제시했습니다.

 

유동인구가 많은 점을 고려해 개성을 강조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일괄적인 간판 디자인은 배제하고 건물별·업종별로
점포 특성을 최대한 살린 디자인을 적용한다는 것입니다.

유덕열 / 동대문구청장

"전농동로터리에서 답십리 사거리까지, 전농중학교까지
이번 이 전농로터리 사업은 모두가 동참해서
정말 동네가 깨끗하게 되도록 하겠습니다."


전농동로터리 일대 200여 업소에 대해 간판 제작비와 철거비용 등

업소당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하게 되며, 

광고물 관리방식 역시 '간판개선 주민위원회'를 통해 주민 주체로 추진됩니다.

 

간판제작과 설치는 빠르면 올해 11월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CMB뉴스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CMB 동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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