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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북한 이탈 주민들을 위한 팔찌만들기 공예 교육

기자김응두

등록일시2016-06-17 16:06:17

조회수2,563

사회/스포츠


[앵커멘트]


북한 이탈 주민 대부분이 남한 사회 진입과
적응과정에서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지만
이들을 위한 실태조사와 지원은 아직 부족한 실정인데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가
북한이탈주민들의 소통과 화합, 자립심 향상을 위해
공예 교육을 마련했습니다.
김응두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 회원들과
30여 명의 북한 이탈 주민들이 모여
팔찌 만들기에 한창입니다.


강사의 설명에 따라
준비된 점토로 둥근 모양을 만들고
크리스탈 스톤을 간이 흡착기로
하나하나 정성껏 붙여 작품을 만들어 갑니다.

 

보기보다  
세밀한 작업이 필요하지만
연령대가 높아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강사와 회원들의 도움으로
조금은 서툴지만 점점 완성품을 만들어 갑니다.

박분숙 / 북한이탈주민
“기쁩니다. 처음 해봅니다. 아주 예쁘고 마음이 즐겁습니다.
대한민국에 와서 보살핌 속에서 행복을 느끼고 있고
손으로 직접 팔찌를 만들 수 있어서 좋은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삶의 질을 높이고자 남한으로 건너왔지만
사회 정착과 경제적 어려움이라는 문제에 처한 북한 이탈 주민들

이날 프로그램은
이런 북한이탈주민들의 환경 개선과 사회 정착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김원국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장

“오늘 이오플리머 팔찌 만들기 사업은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여러분들이 생활하는데 조금이나마 정착이 될 수 있으면 하는 의미에서
갖는 행사이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 회장은
북한 이탈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남한 생활에 적응과 정착할 수 길은
협의회와의 호흡과 소통이다면서 상호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CMB 뉴스 김응두입니다.

 
김응두 기자(codename@cmb.co.kr)

 
CMB한강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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