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해 많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대한미용사회 동대문구지회가 위생교육을 통해 미용인들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김병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당을 가득 메운 200여명의 미용업 종사자들.
공중위생관리법령 해설과 개정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규칙과 서비스의 중요성에 대해 배웁니다.
피부미용과 메이크업, 네일아트 등 다양한 미용분야를 소개하고
신미용 기술교육도 진행됐습니다.
소비자 기대욕구를 충족시키고 공중위생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통해
경제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겁니다.
이춘수 / 대한미용사회 동대문구지회장
"회원들이 미용을 하는 이상은 교육은 꼭 해야될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지회가 있어서 행복하게 지낼 수 있구나 할 정도로 제가 열심히 노력하고
잘 살수 있는 그런 미용인이 될 수 있게 힘을 주고 싶습니다."
다양한 시도와 변화를 통해 미용업 발전을 위한
기술지원에 나선 대한미용사회 동대문구지회.
환경관리와 고객중심의 친절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상생방안을 찾아
경제위기 극복의 발판으로 삼는다는 계획입니다.
CMB뉴스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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