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비산먼지 발생 억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대책은 '환경부의 2012년 수도권 대기관리권역
미세먼지 배출량'조사결과를 기초로 한 것으로
미세먼지의 71.6%, 초미세먼지의 32.4%가
학교운동장, 공사현장, 나대지의 흙먼지 등에서 주로 만들어지는 비산먼지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따라 구는 흙먼지 발생을 막기 위해
잔디가 깔리지 않은 학교 운동장을 대상으로 스프링클러 설치하고
공사가 진행중인 특별관리 대상 사업장을 지정해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과 세차시설 운영, 도로변 토사유출방지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방침입니다.
구는 또 비상근무 메뉴얼을 만들어
미세먼지 예보 수준에 따라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