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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직원 대상 응급처치 교육 실시

기자이비호

등록일시2016-06-08 16:06:08

조회수2,565

교육/경제

 

[앵커멘트]


심장이 멈췄을때 4분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생존률이 3배가 넘는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하지만 119구급대가 사고 현장에 도착하는 데 보통 7~8분이 소요되기 때문에
초기 대응이 무엇 보다 중요합니다.
이에 영등포구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상황을 대처 하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비호 기자 입니다.

 

[리포트]

 

영등포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된 응급처치교육

교육에 참여한 영등포구 직원들은
심폐 소생술과 인공호흡법, 자동 제세동기 사용법 등 을
실습해 보며 응급 상황 발생시 초기대응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습니다.

 

특히, 1분에 100회 정도의 속도로
흉부를 압박해야 하는 심폐소생술은
생각보다 비교적 많은 힘이 소요됐지만
직원들은 누군가의 생명을 지키는 일이라 생각하며 최선을 다합니다.

황은경/ 영등포구청 건설관리과 주무관
"실제로 만약에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제가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긴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서 응급환자를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많이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천준성 /영등포구청 치수과 주무관
"보통 TV나 매체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보긴 했는데 실질적으로 해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거든요.
몸으로 한번 해보니까 머리로 생각하는 거랑 또 다른 것을 느꼈습니다.

직접 이런 상황에 처하면 할 수 있겠다는
그런 생각이 들어서 좋은 교육이 됐던 것 같습니다."


응급처치 교육은 
구청을 비롯해 동 주민센터로 민원을 위해 찾은 주민들에게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서
모든 직원들이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실시됐습니다.

조길형 / 영등포구청장
"여러분들께서도 오늘 일시적으로만 끝내지 말고 앞으로
계속적으로 우리는 함께 영등포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그런 구가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구는 이외에도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을 대처하기 위해
학교와 어린이집 복지관 등 지역 내 기관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CMB 뉴스 이비호입니다.

 

이비호기자(rockingbiho@cmb.co.kr)


CMB 한강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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