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6월 5일은 21번째 세계 환경의 날인데요.
환경의 날을 맞아 저탄소 녹색 도시 조성을 다짐하는 환경을 날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
김응두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강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세계 환경을 날을 맞아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을 다짐하기 위해
환경 관련 종사자와 지역주민, 기업체, 시민단체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한 것입니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환경보전에 기여한 유공자 21명을 선정해 환경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고,
초등학생 대상으로 개최한 지구사랑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입상한
18명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습니다.
환경 관련 종사들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습니다.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환경기술인 350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 녹색환경지원센터 이상호 전문위원이 강사로 나와
환경오염 배출시설 운영과 배출사업장 준수 사항을 설명했습니다.
한켠에서는 지구사랑 그림그리기 수상작품의 전시회가 열려 지나가는 주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습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심각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무단투기와 분리수거가 잘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환경단체들에게 함께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조길형 / 영등포구청장
"음식물 쓰레기를 우리가 조금씩 10%만 감량해준다면 30억 원 이상 어려운 분들과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쓸 수 있고, 또 새로운 환경 부분에 대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개설할 수 있습니다."
21번째의 환경의 날 기념식.
우리 후손들이 행복하게 누릴 수 있는 맑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로 약속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CMB뉴스 김응두입니다
김응두 기자(codename@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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